블루레이 & DVD

블레이드 러너 2049 렌티큘러 스틸북 한정판(2D+3D)

벤라이즈 2018. 4. 21. 17:24

블레이드 러너 2049 렌티큘러 스틸북 한정판(2D+3D)



<시카리오> <프리즈너스>를 만든 드니 빌뇌브 감독의 작품 <블레이드 러너 2049>의 블루레이 한정판입니다.


국내 정식 발매된 타이틀로 렌티큘러 스틸북 한정판(2D+3D)으로 출시됐습니다.  



포커스가 날아가 사진은 흐릿하지만 사이드 상단에 '3D'라고 명시되어 있네요. 



오링케이스 뒷면은 2049년, 디스토피아의 암울한 모습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스틸북을 감싸고 있는 오링케이스(위 또는 아래로 빼는 형식)를 벗겨봅니다.



좌측이 오링케이스, 우측이 스틸북입니다.



스틸북 사이드(스파인)



오링케이스 보다 스틸북 아트웍 디자인이 훨씬 더 근사하죠?




스틸북 뒷면은 나이든 데커드(해리슨 포드)가 홀로 서 있는 모습입니다.




스틸북 내부에는 3디스크(블루레이+3D+부가영상)를 포함해 포토카드(6장), 넘버링 카드(1장)가 수납되어 있습니다. 





실제 카드 크기인 넘버링 카드(전면)



넘버링 카드(후면)



6장의 포토카드




<블레이드 러너 2049> 결말에 대한 해석도 다양한데,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결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전작인 리들리 스콧의 <블레이드 러너>를 보고도 별다른 감흥을 느끼지 못하셨던 분들이라면 <블레이드 러너 2049>는 추천해 드리고 싶은 영화는 아닙니다.


워낙 전작에 대한 오마쥬와 장치들이 가득한 영화인지라...  


게다가 영화의 상영시간도 무려 2시간 40분에 달해 많이 지루하실 수 있거든요. ㅠ.ㅠ




영화의 내용을 떠나 화면의 한 컷, 한 컷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미장센이 대단한 영화입니다. 드니 빌뇌브가 아닌 다른 감독이 이 영화를 연출했다면 과연 이 정도의 결과물을 뽑아낼 수 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