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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 DVD

영화 드라이브 스틸북 블루레이(Drive steelbook)

by 벤라이즈 2020. 3. 21.

니콜라스 빈딩 레픈(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 라이언 고슬링, 캐리 뮬리건 주연의 영화 <드라이브>입니다.

아래 타이틀은 국내 정식으로 발매된 <드라이브> 스틸북 블루레이 한정판입니다.

 

드라이브 스틸북 한정판은 풀슬립 버전과 렌티 버전 등 2가지 버전으로 국내에 출시됐는데,

지금 보시는 타이틀이 풀슬립 버전입니다.

두 버전의 차이는 아웃케이스만 다를 뿐 스틸북과 내용물, 디스크는 모두 동일합니다.

 

아웃케이스 내부에는 스틸북과 부클릿(책자)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스틸북은 유광 재질로 퀄리티는 우수한 편입니다.

노바에서 제작한 타이틀은 믿고 구매할만한 가치가 충분하죠.

 

자세히 보시면 스틸북 전면에 한글이 있습니다. '식당'이라고 보이시죠?

영화 드라이브는 LA를 배경으로 합니다. 이 아트웍은 영화 초반 등장하는데 아마도 LA한인타운에서 촬영한 것 같습니다.

전면도 만족스럽지만 후면은 더욱 만족스럽네요.

극중 라이언 고슬링이 입고 다니는 스콜피온 자켓을 아트웍 후면에 활용했습니다.

스콜피온은 음각 처리되어 있어 볼륨감을 더합니다. 

 

스틸북 내부에는 디스크와 함께 엽서 및 캐릭터카드가 수납되어 있습니다. 

 

스틸북 외부 뒷면이 음각 처리되었으니 그 안쪽은 당연히 양각 처리가 되어 있겠죠.

 

4장의 엽서 세트

 

엽서의 뒷 부분은 상기 보시는 바와 같이 모두 동일한 디자인(스콜피온) 입니다.

 

캐릭터 카드

 

캐릭터 카드 뒷면 역시 모두 동일한 디자인(핑크 타이틀)입니다.

 

부클릿(책자)입니다. 

 

부클릿 후면.

 

영화 <드라이브>는 블루레이로 5~6번은 감상했을 정도로 무척 아끼는 영화입니다. 

패키지도 만족스럽지만 이 영화의 백미는 빼어난 화질과 음질에 있습니다. 특히나 음질이 압권입니다.

 

과묵한 영화에 무슨 음질이 뛰어나겠느냐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섭섭한 소리.

<드라이브>의 음질은 블록버스터 영화와 견줄만한 수준입니다. 

 

영화 초반 타이틀 로고와 함께 울리는 스코어를 시작으로 영화 중반 카체이싱과 모텔 총격전은 이 타이틀이 왜 레퍼런스 타이틀인지 여실히 보여줍니다.

 

크라이슬러와 머스탱의 쫓고 쫓기는 카체이싱의 경우 도로를 찢는 듯한 굉음과 함께 두 차가 충돌할 때 발산하는 육중한 소리는 임팩트가 상당한 수준입니다. 모텔 총격전의 사운드도 침묵을 깨고 나오는터라 더욱 공포스럽죠. 

 

준수한 화질과 빼어난 음질, 영화 드라이브는 레퍼런스 타이틀로 손색이 없습니다.

 

 

 

작품: ★★★★☆

화질: ★★★★

음질: ★★★★☆

부가영상: ★★★☆